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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β) 값을 활용한 변동성 높은 & 낮은 종목 쉽게 찾는 방법 본문
안녕하세요 부수리입니다.
변동성이 높은 종목은 투자자가 높은 수익의 기회를 얻을 수 있지만, 그만한 높은 리스크를 감당해야 합니다.
반면, 변동성이 낮은 종목은 낮은 수익 대신 리스크를 적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재무관리에서는 이러한 개념을 위험과 수익 간의 상충관계(Risk-Return Tradeoff)라고 설명하는데요,
이로 인해 투자자별로 변동성에 따라 선호하는 투자처와 포트폴리오가 달라지게 되죠.
그렇다면 특정 종목이 변동성이 높은 종목인지, 낮은 종목인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식의 변동성을 설명하는 베타값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의 베타값(Beta)은 특정 주식의 변동성이 전체 시장의 변동성에 비해 얼마나 큰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베타값은 주로 주식이 시장과 어떻게 함께 움직이는지를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주식의 수익률과 시장 수익률 간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며,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CAPM)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사용됩니다.
베타값의 의미:
- 베타 = 1: 주식의 변동성이 시장의 변동성과 동일함을 의미합니다. 즉, 주식이 시장과 같은 비율로 움직인다는 뜻입니다.
- 베타 > 1: 주식의 변동성이 시장보다 크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베타가 1.5인 주식은 시장이 1% 오를 때 1.5% 오르며, 시장이 1% 내릴 때는 1.5% 하락할 가능성이 큽니다.
- 베타 < 1: 주식의 변동성이 시장보다 적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베타가 0.5인 주식은 시장이 1% 오를 때 0.5% 오르고, 시장이 1% 하락할 때 0.5% 내릴 수 있습니다.
- 베타 < 0: 시장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는 주식을 나타냅니다. 즉, 시장이 오를 때 주가는 하락하고, 시장이 하락할 때 주가는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베타값 계산:
베타값은 일반적으로 주식의 과거 수익률과 시장 지수의 과거 수익률 간의 회귀분석을 통해 계산됩니다.
β=Cov(Ri,Rm)Var(Rm)\beta = \frac{{\text{Cov}(R_i, R_m)}}{{\text{Var}(R_m)}}
- RiR_i: 개별 주식의 수익률
- RmR_m: 시장의 수익률
- Cov(Ri,Rm)\text{Cov}(R_i, R_m): 주식과 시장 간의 공분산
- Var(Rm)\text{Var}(R_m): 시장 수익률의 분산
베타값은 투자자들이 특정 주식의 위험 수준을 평가할 때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특히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변동성을 관리하기 위해 많이 사용됩니다.
지금부터는 실제로 트레이딩뷰를 활용해 변동성이 높은 종목을 선별해 보겠습니다.
스탁스크리너의 필터로 '베타'를 검색한 뒤, 필터링하고자 하는 값을 입력하면 됩니다.
1. 저는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보통중 종목 중,
2. 베타값을 3 이상,
3. 시가총액이 적당히 큰 10B 이상,
4. PBR이 1 이상인 종목을 조회하기 위한 필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파이낸셜 필터의 경우 한국어로 번역하면 찾기 어려워 영어로 찾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해당 기능을 잘 사용하면 낮은 변동성 종목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주식시장이 아닌 국내 시장을 대상으로도 할 수 있으며,
시가총액이나 ROE 등 종목의 재무적 가치 부분이나 RSI와 같은 기술적 수치까지 모두 활용해서 종목을 발굴할 수 있겠죠??
부수리연구소에서는 편하고, 효율적인 투자 방법을 365일 연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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